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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일 화요일

[블로터TV] “반가워요, 아이폰5″



우리나라에 아직 들어오진 않았지만 홍콩에서 출시한 ‘아이폰5′를 미리 만났습니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졌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이를 실제 제품으로 만졌을 때 감흥은 조금 다릅니다. 기존 아이폰4S와 비교해서 숫자나 스펙으로는 크게 안 달라보이지만 직접 놓고 보면 화면 크기도 훨씬 크고 활용성도 좋아졌습니다.
기능적으로는 iOS6이 아이폰4S에 특별히 기능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차별을 두진 않았습니다. 또한 공개된 아이폰의 제원표만으로는 성이 안 찰 수 있습니다. 아니 부족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초에 애플 전략은 숫자나 스펙보다는 직접 써봤을 때 느낄 수 있는 점이 더 많습니다. 이번 아이폰5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도 화면이 작다고 느껴진다거나 화면 크기가 스마트폰 선택의 가장 큰 기준이라면 5인치가 기본이 된 국산 대표 안드로이드폰이 훨씬 좋은 경험을 주겠지요. 일단은 한 번 만져보라는 이야기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이번 블로터TV는 최근 싱글 음반을 낸 ‘시구여왕’ 이수정씨가 함께 했습니다. 아이폰5를 받던 날 사석에서 만났는데 큰 관심을 보여 이미 아이폰5 리 뷰 기사에서 한번 얼굴을 비춘 바 있습니다. 이날 아이폰5에 대한 소감을 나누다가 블로터TV 촬영에도 흔쾌히 함께 해주었습니다. 아이폰3GS를 첫 스마트폰으로 썼고 현재는 갤럭시노트를 쓰고 있는데, 현장 기자들이 느끼는 것과 조금은 다른 아이폰5에 대한 감흥을 전하고 싶어 블로터닷넷 기자들과 한바탕 수다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블로터TV는 아이폰5의 첫인상을 주제로 가볍게 다루어 봤습니다. 이후 아이폰5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하면 또 다시 성능이나 통신 속도를 비롯해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 볼 계획입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케이스의 내구성이나 지도 이야기도 털어놓을 겁니다. 아이폰 이야기만 하냐고요? 곧 기대하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에 대한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다룰 겁니다. 지금 다음 리뷰 제품이 벌써 대기 중이니까요. 기대해주세요.